광양시보건소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9월 5일~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과 운동 지도,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12주 동안 진행된다.

‘요가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1시~12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체력강화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21일~9월 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신청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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