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전북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10일 도내 잼버리 참가 학생 36명이 잔여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폐영식까지 안전하게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전북 참가대원 670여 명이 새만금 숙영지를 떠나 공주대 기숙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청양 숭의청소년수련관, 파주 최자실 금식기도원 등 11개 기관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살펴보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폭염 속에서 잼버리 일정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인솔대장과 대원들을 격려한 뒤, “아직 일정이 끝나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예정된 활동이 잘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특히 서 교육감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데 우리 학생들이 폐영식까지 안전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 기관 관계자들과 인솔대장들께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5회 스카우트잼버리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폐영식과 K-POP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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