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 관계자가 구성파출소 관계자와 함께 탄천 보도교 한 곳에 구명부환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 기흥구 마북동)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구성파출소(소장 박경배)와 함께 탄천과 마북천 변 등 5곳에 구명부환(구명튜브), 구조로프 등 구조장비를 설치했다.

마북동과 구성파출소는 집중호우 등 예보가 발령되면 합동으로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집중적으로 피해 우려 지역을 순찰, 안내표지판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하천 변 출입구에는 안전 현수막을 게시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며 “구성파출소와 함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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