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비긴어게인 홍보 포스터. (이미지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이 오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에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시민·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을 개최한다.

문화버스킹 ‘속초 비긴어게인’은 속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청초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4월 ‘몽글몽글 감성 버스킹’을 부제로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 클래식 등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EDM, 디제잉, 밴드, 댄스 등으로 구성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으로 더 나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관람객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분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병선 이사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문화버스킹에 시민·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한여름 밤 시원한 음악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신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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