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33개소 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의 설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29개소 사업장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분류기준 4·5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기술 인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관리하고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15개소 사업장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보전해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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