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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일~18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 17일, 18일 등 3일간 총 8회차로 나눠 회차별 100명씩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9일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위촉 강사인 김재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3회차에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 및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5월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전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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