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교직원 및 봉사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손잡이, 책상, 의자 등 학생이 수업하는 교실과 물건 모두 소독을 하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리트미 음악, 마술교실, 방송댄스, 비누아트, 미술공예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특수교육학부 교육봉사자 11명과 자원봉사자 4명을 교대로 활용해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을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비누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마술도 하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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