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다중이용시설 책임자들과 ‘묻지마 범죄’ 예방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가 최근 무차별 범죄와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등의 책임자들과 다중이용시설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비상 호출 벨 설치 및 대피 안내방송 실시 ▲안전 전담 직원 선임을 통한 주기적 순찰 ▲직원 대상 호신술 및 제압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이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범죄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며 각 시설물의 이용객과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의 범죄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비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물 이용을 강조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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