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괴산군에서 강서구 자원봉사자들이 농경지 복구를 지원 하는 모습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직원 등 40여 명이 침수된 농경지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강서구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40여 명은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옥수수밭 약 6000여㎡를 돌며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 수해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호우피해 괴산군에서 강서구 자원봉사자들이 농경지 복구를 지원 하는 모습 (사진 = 강서구)

한편 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 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