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참여연대(상임대표 김평식)가 지역사회 내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칭찬합시다. 100인 칭찬 릴레이 운동’을 추진, 칭찬 주인공 발굴 및 칭찬에 나선다.

광양참여연대는 광양시칭찬릴레이운동본부(본부장 김진환)를 구성해 8월 1일~12월 29일까지 칭찬 사연을 모집하고 칭찬릴레이를 진행한다.

칭찬 주인공 추천 대상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해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단한 사연보다는 주변에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연들을 찾고 있다. 추천 방법은 ‘광양참여연대’ 밴드 가입 후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환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칭찬보다는 뒷담화, 인정보다는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감지돼, 칭찬과 인정이 필요함을 간절히 느끼며, 이번 칭찬 릴레이 운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에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칭찬 글을 작성해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했다.

칭찬 주인공에게는 칭찬 메달과 배지, 칭찬 증서와 액자를 전달하고 최종 칭찬 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칭찬 주인공 100인이 모두 선정되면 그중에서 올해의 칭찬 왕을 선정해 포상과 함께 지역사회에 칭찬 왕의 칭찬 사연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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