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모금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성금’ 1억여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성금 모금에 동참한 서효숙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문영주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의회 회장, 장남순 정무이엔씨 대표, 장오정 화성시문화재단 노동조합 조합장도 함께 했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달 20일 언론사로부터 받은 상금 200만원을 기탁해 성금 모금에 보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모든 따뜻한 정성이 피해지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함께 해 주신 우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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