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랑별빛달빛기행은 청소년비타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이다.

상반기에는 총 180명이 참가해 별빛달빛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지역의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답사지마다 15명씩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가족이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느끼는 현장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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