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양라이온스클럽 한국해비타트 월파로하스빌 사랑의 집짓기 봉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선)은 지난 5일 한국해비타트 광양현장(월파로하스빌)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 참여했다.

박정선 회장과 회원들은 한국해비타트 월파로하스빌은 특별한 외부 지원없이 후원금과 집짓기 봉사자의 손으로 짓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상의해 옥상 지붕 트러스 위 합판부착 작업에 참여했다.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지회장는"집없는 분들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를 해 주신 박정선 회장님과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회장과 회원들 합판부착 작업

박정선회장은"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방울로 인해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느끼게 돼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35도 이상의 뜨거운 날씨와 현장경험 부족으로 많이 서툴고 느린 작업이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치게 돼 회원들께 고마움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가 완성되면 월파로하스빌 2개동 12세대를 무주택가정, 신혼부부, 다문화, 다자녀, 장애인가정, 독립유공자 후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3월 창립해 꾸준한 나눔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취임식 쌀기부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김장김치지원 △매월 저소득층 반찬 지원 △명절꾸러미 후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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