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여름철 동안 캠퍼스를 무상으로 개방해 '전주시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학의 의지가 반영돼 전주시와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물놀이장은 전주대 창조관 일대에 위치하며,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및 동반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덕수 전주대 총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ESG 경영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주대의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즐거운 활동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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