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체험 활동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청소년들에게 팀워크, 리더십, 도전 정신 등 다양한 역량 발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의 자연 풍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플라잉 디스크 ▲인공암벽 등반 ▲숲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적인 여름 캠프를 보냈다.

야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지혜를 배우는 슬기로운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됐다.

아롱별의 한 지도 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알차게 배우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 40명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 계발 활동,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