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경작이 가능한 유휴재산 216필지에 대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이며 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공고/고시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휴재산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 및 체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토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공유재산 상담·신고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진안군은 매년 2회(4월, 8월)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바른 공유재산 사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4월~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사항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조사를 통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 발굴 후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해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해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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