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서프스케이트 파티라는 모토로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에서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열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와 네이버카페 스트릿서프가 주최, 주관하는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가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에서 ‘즐거운 서프스케이트 파티’라는 모토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프스케이트보드(이하 서프스케이트)는 지상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스케이트보드로, 현재 전국적으로 100만여 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동호인 수의 증가세도 매우 빠르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서프스케이트 종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안동에서 개최된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행사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향유하는 동호인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페 ‘스트릿서프’와 안동시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자체적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와 네이버카페 스트릿서프가 주최, 주관하는‘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가 지난 29일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에서 ‘즐거운 서프스케이트 파티’라는 모토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 안동시)

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는 앞으로 서프스케이트 종목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 활동을 장려하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 익스트림파크는 스케이드보드 전용시설로서 시설면적 771㎡에 콘트리트 재질이며 보울(bowl)파크 및 스트릿(street)파크로 조성됐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하회탈 형상으로 제작하고 초중급의 난이도로 구성했다.

시는 현재 조성된 익스트림파크의 규모를 더 확장하고 스케이드보드 파크를 추가 확충하여 동호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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