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사단에서 부론면 수해현장 복구활동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원주시 부론면에 군부대 긴급 복구 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이 군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1일 부론면 정산리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 배수로 퇴적물 제거와 농로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

하헌철 사단장을 비롯해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35도의 폭염 속에서도 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임했다.

하헌철 사단장은 “앞으로도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군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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