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행정과는 1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해 MZ세대와 함께하는 ‘거꾸로 멘토링’ 을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행정과는 1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해 MZ세대와 함께하는 ‘거꾸로 멘토링’ 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 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 개념을 탈피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혁신을 촉진하고, 세대 간 이해도 제고로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7급 이하 주무관 12명을 멘토로 행정과장을 멘티로 구성해 ‘MZ세대가 생각하는 일과 삶의 균형’ , ‘회식·워크숍 문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MZ오피스 동영상’ 을 함께 시청하며 ‘요즘 세상’ 에 대해 소통하며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