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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국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의향의 고장 보성·장흥군에서 ‘전남 의(義) 교원 직무연수’를 연다.
전남 교원 26명과 전국에서 신청을 희망한 15명의 교원들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호남의 ‘의’정신을 엿볼 수 있는 보성·장흥 지역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수는 △ 보성역사와 문화의 이해 △ 김철수 열사·박기순 열사 생가 방문 △ 보성 의병기념관 탐방 △ 장흥 역사와 문화 특강 △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서초등학교·영회당·안중근 동상 탐방 등 문화 유적 답사와 강의로 이뤄진다.
연수 후에는 전국 각 지역의 역사교육 활동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여선 교육자치 과장은 “전남의 ‘의’ 정신이 가득한 보성·장흥 곳곳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과 같다”며 “전국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이번 연수가 지역사 교육에 대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의향 호남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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