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원강수)가 삼척 농산어촌과 농림어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농림어업인을 찾아 ‘2023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을 시상한다.

시는 농·임·축·수산사업을 성장산업으로 주도하고 선진 농산어촌건설에 기여한 농림어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전문 농림어업인의 경영 의욕과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1명의 수상자를 탄생시켰다.

시상은 농업진흥과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4개 부문 4명(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각 1명)에게 이뤄진다.

수상 후보자 자격조건은 삼척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동일 부문 3년 이상 계속해 종사한 전문 농림어업인이나 농림어업 경영체를 조직해 생산·가공·유통기능을 협동적으로 수행하는 단체다.

2023년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 후보자 신청은 1일부터 9월 22일까지다. 후보자는 농정·축산·산림·해양수산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농림수산 관련 단체장의 추천이 있는 자다.

한편 시는 ‘2023년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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