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31일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민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 민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으로 자체투자심사 대상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투자심사 경력이 있는 위원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특히 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컨설팅의 의무적 실시 △사전(건축)기획 용역 투자심사 이전 실시 △절차 확인용 체크리스트 작성·제출 △자체투자심사 일정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지침’ 을 제정해 7월 심사안건부터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등 총 3개 사업을 심사했으며,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사업은 오는 10월 예정된 공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체 투자심사 기능을 강화해 경북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사와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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