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 포스터. (이미지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 9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되며 안산시에 거주·활동하는 15~39세 청년대상으로 선정한 뒤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거쳐 10가지 세부의제로 선정되고 토론회 당일 참가자들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발대식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온라인 청년패널들과 적극 소통하고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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