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감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우순득)를 초청해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안전모충격체험 모습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7일 감포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우순득)를 초청해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한성 본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다. 감포 여성의용소방대 일행은 홍보관에서 월성본부 현황과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지난 5월 개관한 월성본부의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으로 이동해 안전대 VR체험, 안전모 충격체험, 3D 가상안전체험영상 시청 등의 활동을 했다.

우순득 감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원자력 발전과 산업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월성본부의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은 앞으로 긴급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자력 발전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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