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동부도시개발(대표 한필호)은 나눔 문화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동부도시개발은 지난 5월 23일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 협약을 맺고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 복구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자적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나눔 문화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재난 대응 통합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맞춰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으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통합 봉사단이 이용 가능한 물품 보관용 긴급 구호함과 타 시·군·구 자원봉사자들을 순천시 국제정원 박람회로 유치하기 위한 박람회 입장권 300장을 기부했다.
동부도시개발은 코로나19, 재난재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있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필호 대표는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해 나눔 활동으로나마 동참하고 싶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뜻깊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비가 많이 오고 타 지역에서는 재난 상황이 많이 발생 되고 있다”며 “순천시는 재난 상황이 많이 발생 되는 지역은 아니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해 14개 단체 270여명으로 구성해 지난 25일 통합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복구, 인명구조, 교통, 기타(급식, 이·미용, 의료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봉사지원단은 적극적으로 재난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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