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이 공생염전 소금 저장고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27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 행위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공생염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진수 서장은 공생염전과 소금 보관창고를 방문해 수입산 국산둔갑(포대갈이, 섞어팔기), 식용불가 소금 유통행위 등 불법 행위를 점검과 염전 운영자 상대 염전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천일염 안전에 대한 근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로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사회적 이슈 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질서 확보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불법행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특별단속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 통해 시장질서 교란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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