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 물썰매장 (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여름철 성수기 자연휴양림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장수군은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및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실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림욕장, 황토길, 장수치유의 숲 등 휴양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여름철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성수기 관리인력 증원, 방역 작업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성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지난 19일에는 관리직원 및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휴양림 계곡 곳곳에 배치했으며, 청정 계곡물을 활용한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와룡자영휴양림 수영장 및 물썰매장 이용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6000원이며, 장수군민 및 시설이용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군은 ▲숲 해설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올여름 장수군 휴양림에서 쾌적한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