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삭기, 스키로우더, 지게차)의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미만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한 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계의 면허취득과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675명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한바 있다. 특히 기계에 대한 안전사용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익히는데 큰 역할을 해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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