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25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주한 라오스 부대사 등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을 맞이해 차담회를 가졌다. (사진 = 안동시의회)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지난 25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주한 라오스 부대사 등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을 맞이해 차담회를 가졌다.

권기익 의장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협력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의 안동시의회 방문은 지난해 12월 '안동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무자 도입 업무협약(MOU)'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차담회에는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을 비롯한 안동시의회 의장단과 라오스 대표단의 퐁싸이삭 인타랏 노동사회복지부 차관, 아룬콘 부롱마봉 주한 라오스 대사관 부대사 등을 포함한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은 “이번 안동-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무자 도입은 어려움이 많은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중물”이며 “향후에도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집행부의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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