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원이 25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김상만 군포시청 차량관리과장, 황성희 주차정책팀장 등과 정담회를 열고 산본시장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은 25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김상만 군포시청 차량관리과장, 황성희 주차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산본시장 제1공영주차장 유료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산본시장 주변은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발생과 주차난이 가중돼 있으며 기 조성된 제2공영주차장도 주차 면수가 부족(23면)한 실정이다”라며 “이로인해 산본시장 주차장 진·출입이 어려워 상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무료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확장하면 변경 전 주차공간이 125면(노상102, 노외23)에서 변경 후 171면(노상102, 노외 69)으로 늘어나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가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산본시장 일대는 주택과 좁은 골목이 혼재해 공영주차장에 대한 확충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라며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의정과제로 계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진행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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