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전경.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가 8월 10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3.0% 범위내(최대 3백만원)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녀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추가 신청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대상자는 9월 중 확정 통보될 계획이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 모집기간 동안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신혼부부 가구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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