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8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강진군 착한가격 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것으로, 군은 지난 6월 9일 2023년 착한가격 업소 신규 모집공고를 14일간 진행한데 이어 7월 13일 메뉴, 가격, 위생·청결, 이용 만족도, 공공성 등 5개 분야의 착한가격 업소 기준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물가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현지 실사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기존 착한가격 업소 5개소와 신규 착한가격 업소 8개소 등 총 13개소의 착한가격 업소가 선정됐다.
군은 지정된 착한가격 업소를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착한가격 인증표찰 및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중 강진군 착한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물가 속에서도 물가안정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해 세무신고에서부터 창업 안내, 마케팅 등 찾아가는 행정지원으로 강진군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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