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가게·기업, 시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현물·후원금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수원’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4개 동장과 간담회를 열고 ‘사랑나눔수원’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 후 시민의 참여를 이끌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수원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이 팔달구 동장들과 첫 간담회를 했으며 사랑나눔수원을 비롯해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소개했다.
다음 간담회는 영통구(7월 21일), 장안구(7월 24일), 권선구(7월 26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의 나눔 브랜드인 ‘사랑나눔수원’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에 필요한 이웃들에게 현물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나눔 참여 활동이다.
‘사랑나눔시민’ ‘사랑나눔가게’ ‘사랑나눔기업’ 등으로 참여할 수 있고 월 3만원 이상 현금이나 월 3만원 상당 이상 현물을 후원할 수 있다. 시민은 월 1만원 이상 후원해도 된다. 나눔에 동참하려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랑나눔기업, 사랑나눔가게에는 사랑나눔수원 현판을 제공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공직자들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사랑나눔수원을 비롯한 수원시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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