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예비사회인 금융교육 및 금융권 취업 희망자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방문은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가 대구 대명동의 학교를 찾아가 진행됐으며,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시 예비사회인이 필요한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DGB대구은행의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금일 금융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이동점포에서 취업 지원금 수령을 위한 통장을 개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현직 은행원이 금융권 관련 Q&A시간을 가져 실제 금융권에 종사 중인 은행원들의 생생한 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들려주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은행’의 경험이 새로웠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필수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는 ‘움직이는 은행’으로 다양한 장소를 찾아 금융 서비스,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위치나 사정이 있는 업체를 방문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폐점 점포 지역 등의 금융사각지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학교 방문, 노년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단단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DGB대구은행은 이동점포의 기술력과 기동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과 금융복지사각지대를 제대로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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