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예초(풀베기)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중동·마동공원, 우산공원 등 159개소 도시공원에 예초(풀베기) 및 제초(풀뽑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의 쾌적한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공원관리단 43명을 투입해 시 전체 공원을 대상으로 예초 및 제초 작업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표 공원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7월~8월 중에는 관목 전정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면적은 216ha에 달한다.

시는 조경전문업체, 기간제근로자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풀베기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기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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