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는 지난 17일 칠곡경북대병원 내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아 2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는 PHC큰나무복지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PHC큰나무복지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인 PHC사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PHC큰나무복지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가 속해있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박성식 병원장은 “이번 후원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환자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19년 개소 후 2022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와 활발히 연계해 현재까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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