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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원광대학교 재학생 160여명과 23일까지 농업인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장수군 장계면과 계북면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대학생들은 포도 순 제거, 인삼밭 잡초제거, 마을 정화 등 다양한 작업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민 원광대 학생회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농가에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대학생들이 장수군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하러 올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농가를 연계할 예정이며, 젊은이들이 농촌에서의 농작업 경험과 봉사활동 정신을 토대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영농 일손이 절실한 요즘 대학생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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