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150명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4년대생(117명) 220만원, 전문대생(33명) 180만원이다.

장학생은 정읍시민장학재단 선발기준에 따라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7월 13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부 또는 모의 자녀로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입생(복학생 포함)의 경우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학생, 재학생의 경우 2022년 2학기와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각각 90점 이상인 학생이다.

예·체능 특기자는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전국대회 3위 이내, 도내대회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기별 최소 9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단, 직업학교, 원격대학(사이버대·방통대), 평생교육원, 학비 전액 지원 대학 등 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학수 이사장은"지역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며"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성장을 이끌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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