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내달 1일부터 평균 16.7%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유가상승 및 운송원가 상승과 물가상승율 조정에 따라 충청남도에 요금인상을 요구해 지난 9일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을 조정(심의)·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천안 시내버스 요금 조정내역표. 사진=천안시청)

천안시의 버스 현금요금은 ▲일반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청소년은 960원에서 1120원으로▲초등학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 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일반이 1150원에서 1350원으로▲청소년이 910원에서 1070원▲초등학생이 550원에서 65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시외지역 운임·요율은 ㎞당 100.88원에서 116.14원으로 인상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