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이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출범식을 갖고, 미래 CEO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출범식은 지난 14일 원광대 프라임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창업일자리과,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원광대 창업지원단 관계자 및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팀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업 수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소개 및 팀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최종 21개 팀이 선발됐으며 선정된 창업 동아리는 분야별 멘토 매칭을 거쳐 최적화된 시제품 제작과 제품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원, 크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창업 프로세스 이해 및 실무를 습득한다.

또한 창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모델 구성에 필요한 교육비용도 추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은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제품 전시회를 거쳐 우수 동아리를 선발해 실전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후속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의 배움이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앞으로 전북지역 내 미래 유망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창업가로 성장시켜 도내 창업생태계를 부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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