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와 반복적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기 맞춤형 해양오염 테마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유조선과 어선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해양오염 사고 요인 분석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테마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테마 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태풍 내습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름 이송 시 이송 호스 등 파손 및 부주의에 의한 넘침 사고 예방, 잠수펌프 등을 이용한 선저폐수 불법 배출 등 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인한 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최근 3년간 여수·광양·순천·고흥·남해 지역 해상오염 사고는 총 70건이 발생했으며 7월~9월 사고 건수는 23건(31%)으로 가장 높았고 ‘23년 발생한 오염 사고 총 19건 중 유조선과 어선으로 인한 사고가 14건(74%)으로 집중됐다.
특히 여름철은 태풍 내습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 발생 가능성 증가와 이상고온(폭염)으로 인한 해상작업자 주의력 상실로 인한 부주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오염 위험도가 높은 유조선과 어선에 대해 해양오염 예방 및 해상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조선·어선 테마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해양오염 예방 활동과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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