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미디어 제작을 위한 기초 강의 프로그램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8일까지 이뤄지며, 편집 및 기획 등 영상 제작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정보와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미디어, 편집 분야에 지난해부터 강사로 참여한 박영훈 프리컷 대표와 김명주 대리가 올해도 함께했으며 영상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애프터이펙트를 활용한 영상 편집 및 기획 관련 특강을 펼쳤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영상 제작 관련 회사의 입사 지원 요령과 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방송 세팅 등 해당 분야 트렌드를 짚어보고,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도 포함하는 등 강의 질을 높였으며, 관련 교육이 주로 수도권 또는 대도시에서 이뤄지는 만큼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4차 산업의 발달로 새로운 일자리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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