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학년도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 및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혁준 대구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의‘학교에서의 시민성교육’특강에 이어 홍호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공보팀장의‘학교에서의 선거교육’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기본 계획에 대한 지역별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학교, 학생 동아리, 교원학습공동체 등의 공모사업과 자료 개발·보급, 교원 전문성 함양 연수 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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