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역 평생교육 협력망 구축을 위해 대구 평생교육 관계자와 간담회 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 국가와 지역 평생교육 정책 협력망 구축을 위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구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을 비롯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대구시, 교육청,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국가평생교육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광역 단위의 협력,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서 향후 5년간 평생학습 정책의 기본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의 역할 확대, 지자체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 30-50대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 국가-지자체- 민간 평생학습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정책 방향을 삼고 있다.

특히, 국가-대구-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의 필요성과 행정·재정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제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은 평생교육 정책을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해 대구시민이 실질적인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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