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진성여자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기의 비전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에 대비하고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를 이용한 진로 탐색을 진행해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형별 그룹활동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선명하게 파악하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해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기본 직장 예절과 대인관계기술 등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제 곧 현장에 나가게 될 텐데 취업 후의 직장 적응 문제, 대인관계 등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에 직장생활에 필요한 예절이나 업무 소통방식, 자기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취업을 하게 되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고 인간관계와 일을 모두 잘해내는 프로일잘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양경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관내 특성화고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고의 취업선도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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