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위촉식 모습 (사진 = 대구시)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 10명을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 앞서 현장점검 노하우 및 사고사례를 통한 중점 점검사항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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