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물축제 기간인 오는 8월 1일과 2일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 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해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불)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해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 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돼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