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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들이 군정의 다양한 업무와 현장에서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비 마련에도 보탬이 돼 인기가 높다.

군은 민선 8기부터 인원을 기존 대비 5배 늘려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일간 군(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개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75만4150원을 받게 된다.

근무 기간에는 특별활동으로 청년지원센터 체험 연수와 군수와 함께 소통·공감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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