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2023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회장 이주희) 울릉도 탐방 연수’ 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는 시군별 각급 학교운영위원장이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울릉도 입도 후, 울릉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경북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정기회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연합회 회원이 회비를 모아 근면 성실한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를 방문해 독도의 중요성과 해양영토 주권 강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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