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구미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에 따른 배치·평면(안) 설명회’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구미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에 따른 배치·평면(안)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 대상교로 선정되어 40년 이상 노후된 교사동을 개축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식회사가 제안한 개축 교사동 배치·평면(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교 관계자 등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9억 9400만 원, 사업 규모는 지하 1층 및 지상 4층, 연면적 약 9537㎡ 로 2025년 상반기까지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형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구미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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